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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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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마그. 남겨진 파에서 아는 정술 이기고 잘난척 하는 중. 별 생각 없긴 한데, 가끔 목숨 걸고 딜한다. 주파부고 시절이라 단축키에 어격이 있다. 그립구랴.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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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이런 화면 구성. 미터기는 주로 꺼놓고 왼쪽에 캐릭바, 오른쪽에 주시대상 바. 아래 시전바와 디법이 차면 오멘이 딱 자리에 들어맞는다. 도트타이머는 잘 안보는데 없으면 뭔가 불안하다-ㄴ-. 승리의 풀도핑. 설정을 바꿔서 디피까진 한번에 안찍힌다.
요샌 오른쪽 단축바를 단축키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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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여 몸을 뒤틀던 시절에 만든 비룡불꽃 아뮬렛. 최근에 사용했다.
템골드 몰아주기를 했는데 둘째주에 2위를 주사위 1차이로 이기고 템 획득.그러나 누가 골드를 룻해버렸다-ㄴ-. 아무튼 스톰에 오닉머리 걸었던 새벽. 역시 용은 좋다.
오닉 머리 걸고 전사님이랑 저땅 용 잡으러 갔는데 재밌었다. 간만에 해뜨는걸 보고 잤...-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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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에 희미한 비릿함이 감돌았다. 그는 방금 자신이 내뱉은 짜증 섞인 목소리를 질책하며 서서히 파열해가고 있을 잇몸을 핥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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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잠하는 꿈을 꿨다. 바다처럼 짙은 물에 깊숙히 가라앉는데 숨이 힘겹지 않은 것이 퍽 고요했다. 곧 건져올려 졌지만.

지맥에 잠겨간다. 나는 차가워진다. 그것은 차가운 속성을 띈다기 보다 열이 빠져나간다는 느낌이다. 투명할 듯한 빛을 띈다. 단단해진다.

오후 3시. 열기를 피해 침잠하다. 나는 여름이면 광물이 된다. 마음까지도. 몸은 열기를 피하는데 마음은 무엇을 피하는지 알 수 없다. 출처불문인 죄책감만 가늘게 한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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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직접 말 한마디 해주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

ⅱ. 과거의 잔재들은 더는 나를 붙잡지 못한다. 더불어 반발력의 동력도 발생하지 않는다. 따를 목표도 없다. 이젠 정말 혼자 힘으로 걸어가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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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에 하루는 피방에 가는것 같다.-ㄴ-..레이드가 뭔지.
오늘은 무슨맛 아이스크림을 먹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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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호드라네.
줄아만 안간지 삼개월. 전사 만렙 찍을때까지 가지 않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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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쪼렙 전사는 스믈스믈 커가고 있다. 최근 성루, 용광로 클리어로 쪼렙인던의 소원을 풀었음.

ⅱ. 가면 갈수록 타인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는 것 같다. 문제점이라면 지금 상태가 애매해서 이도저도 아니라는 것. 조각난 파편만 쌓인다. 똑바로 받아들이기에도 무시하기도 애매한 서걱서걱한 조각.

ⅲ. 아직 더위도, 모기도 견딜만 한데 여름 탓을 할 순 없지.

ⅳ. 하루키의 재잘거림은 가끔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한다. 어쩐지 듣고 있으면 알아들을 것 같아서 무심코 귀를 기울이는데, 새의 언어든 인간의 언어든 할 리 없다는걸 언제나 마지막에 기억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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